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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소상공인 지원계획 수립

소상공인 포럼 개최,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 경영안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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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사랑상품권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 소상공인 지원계획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2015년 2월 13일(금) 소상공인지원위원회(위원장 고부언)를 개최하고, 올해 중소기업육성시책 총 10개분야 118개 사업 중에서 소상공인에 특화된 15개 사업(예산 70억원)에 대해 심의하고 201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확정된 201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계획은 4개분야 15개사업이다. 우선 소상공의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창업교육-창업 박람회 참가-참업비용 지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창업프로그램”이운영되고,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신용보증을 1,400억을 규모로 공급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은행과 최고대출 협약금리를 0.45%인하되어, “수요자(기업)금리 0.2%인하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금년 상반기중 국회를 통과하면, 임차인과 임대인간 분쟁 발생시 조정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상가 임대차 분쟁조정 위원회”가 설치.운영된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업종별 기능실습, 지역별 상권 분석, 마케팅 등 기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제조업체를 선발하여 경영진단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소상공인들의 협업화를 통해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마케팅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으며, 제주특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제주마씸” 전문매장을 확대하고(12개소→14개소), 홈쇼핑 지원(4업체), 디자인 개발(10업체) 제주형 프랜차이즈 창업비용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경영컨설팅 지원, 노후점포 시설개선지원, 골목슈퍼 자체 브랜드 개발 등의 사업에 지방비 480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소상공인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현장애로 파악과 정책대안 발굴을 위한 “소상공인 포럼”이 개최된다.

제주사랑 상품권 발행(100억원), 제주은행과 협약하여 골목상권 이용시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제주 通 카드” 이용확대 유도 등을 통해 골목상권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용을 활성화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은 전체 사업체의 87%(약 3만9천개), 종사자의 49%(약 7만4천명)를 점하고 있는 지역경제 뿌리이자 경제흐름을 이어주는 통로이기 때문에 제주경제의 지속성장과 안정을 위해서 경제주체로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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