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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능력 10% 향상! 성과관리제 시동!

제주시 특성에 맞는 성과관리제도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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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청

제주시는 올해 시정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서별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계획․집행․결과에 대하여 점검하고 평가하는 성과관리제 운영에 들어간다.

여기에는 제주시 본청 과단위 38개 부서간, 7개 읍․면간, 19개 동 간에 1년간 경쟁을 벌여 추진결과를 평가하고 환류한다.

올해 성과관리제는 부서에서 설정한 성과지표에 대한 달성도(45점), 지표의 수준을 등급화하는 지표성격평가(25점), 부서시책에 대한 정성평가(10점), 부서간 협력정도를 나타내는 부서역량평가(20점)로 구성된다. 보너스로 부서성과에 따라 부서평가 점수를 가․감점하는 성과포인트제를 운영한다(가점은 7점 이내, 감점은 제한없음)

올해 성과관리제 시행의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성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시행한다.

각 실과에서는 시정의 핵심사업과 연계되는 총 350개의 성과지표를 발굴하고 목표값을 설정하여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 한편, 전년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세 징수목표액 달성율, 농산물 수출목표액 달성율, 민원실 친절도 향상 추진율 등이 우수한 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성과관리제 시행으로 부서에서 선정한 성과지표에 대하여 지표 성격평가를 하여 부서간 1점차 간격을 두고 5등급으로 차등 분류하여 변별력을 높이고, 부서에서 1년간 추진한 64개의 우수시책에 대하여 정성평가도 시행한다.

또한, 전년도에 33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가져온 중앙단위 기관평가에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며, 제주도가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둔 지자체 합동평가에 대하여 제주시 차원에서 합동평가에 대비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아울러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공직내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 비위 및 범죄에 대하여 부서의 연대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성과관리제 도입 7년차를 맞아 시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우수한 성과지표를 발굴하여 시행함으로써 직원의 업무역량이 1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성과관리제도를 제주시 특성에 맞게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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