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에서는 개관 31주년을 맞이하여 2월 11일 ~ 28일까지 도서관 개관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우당도서관은 1984년 2월 17일 개관이후 이용자 맞춤형 장서 34만 여권 확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정보취약 계층을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 제공,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서관 이용 환경개선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독서 문화프로그램 발굴 운영과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31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2월14일 10:00~12:00 펄러비즈로 만드는 “양”캐릭터 만들기, 2월13일~14일 10:00~11:00 빛 그림동화 이야기, 2월17일 11:00~12:00 인형극 “브레맨 음악대”공연, 14:00~16:00 도서관 31살 축하 케잌 만들기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리고 2월11일부터 2월28일까는 그림책 원화 “오늘도 바람이 불어”제주를 배경으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여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노래한 그림책으로 제주어의 다양성과 아름답고 재미있는 표현들을 느껴보고 향토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2월25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관람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도둑들” 좋은 영화 상영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