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5일 서귀포시청 1청사에서 관련 실과, 읍면동 부서장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들이 모인 가운데 엑스포 행정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경제과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 김대환 회장, 박재찬 사무국장이 참석해 엑스포 행사 개요, 진행사항 등을 설명했고 부서별 담당자들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행정지원사항 등을 협의했다.

제2회국제전기자동차박람회는 3월 6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열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된다. 이번 엑스포는 15억원(국비5, 도비4, 자부담6)이 투입되어 전기자동차 제조사 및 관련 산업군 80여개사 이상이 참여하며 전기자동차 전시회, 컨퍼런스, 퍼레이드, 시승회 및 제주도민 대상 전기자동차 공모등의 행사가 열릴 계획이며 참관 예상인원이 약 8만명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세계최초의 국제전기자동차박람회가 서귀포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기자동차에 대한 대중인식 확산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부처 및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