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대비 제주종합경기장 장애인편의시설 확충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가 확정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경기장 등으로 사용될 주경기장 외 3개소(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에 수직리프트 2대, 장애인 관람석 105석을 추가 설치하고 장애인전용 승강기 2대를 확충하게 된다.

그간의 사업추진상황을 살펴보면 사업비 7억원(국비 4억9천만원, 지방비 2억1천만원)을 확보하여 경기장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014년 11월 24일 완료했으며, 2015년 2월 3일 공사를 착수하여 오는 4월 23일 준공예정에 있다.

본 시설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운동하기 어려웠던 장애인체육 경기장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운동경기의 활성화와 장애인체육 인프라를 통한 대회유치및 각종목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