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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유료화 본격 시행!!

선진형 주차요금무인정산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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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는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에 대해서 2월23일부터 유료화를 본격시행할 계획이다.

날로 늘어가고 있는 자동차 증가와 더불어 도심권 주차난이 심화 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공영주차장 복층화 확충에 이어 유료화를 시행함으로써 도심권 주차난을 해소해 나아갈 계획이다.

유료화 대상지는 우선 1단계로 도심권에 조성된 천지동 2개소로 천지동 윤성현내과 맞은편 아랑조을거리 주차장(37면)과 (구)시외버스터미널부지에 있는 1호광장 주차장(43면)으로써, 금년 1월말까지 총사업비 2억2천3백만원을 투자하여 무인으로 주차요금을 계산할 수 있는 주차요금무인정산기와 CCTV 등 기반시설을 설치했다.

우선 유료화에 앞서 2주간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며, 문제점 등을 개선하여 2월23일부터 본격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최초30분은 무료이며, 31분~60분은 500원, 61분~90분은 1,100원, 91분~120분은 1,700원을 징수할 예정이다.

주차요금징수는 09시부터 18시까지, 18시 이후, 토․일요일은 무료개방 할 예정이며 주차요금 결제 방법은 운전자가 직접 무인정산기를 이용하여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와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주차요금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완비했다.

이번 유료화 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주차회전율을 높여 주차공간이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도록 하여, 상권밀집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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