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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협력도시, '서귀포시'

서귀포시후원회 정기총회 개최, 후원금 기탁 및 임원진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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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1년 서귀포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협력도시 협약

유니세프 서귀포시후원회(회장 이종헌)는 1월 27일(화)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3년간 서귀포시 후원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신입회원을 맞이하여 후원회를 새롭게 단장하고 2015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총회에 앞서 자연제주 대표 이석창, 자농보카시비료 대표 이종헌, 약천사주지 성원, 유리의성 대표 강신보, 탐라차문화원 이연정 원장으로부터 총 500만원의 유니세프 후원금을 기탁했다.

서귀포시후원회는 지난해에 시민후원금, 이왈종 판화전, 봄꽃축제 모금활동 등을 통한 기금 3천7백만원의 본부에 전달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1억5백만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작년 11월 서귀포시가 유니세프 협력도시로 3년간 연장 체결됨에 따라, 유니세프 서귀포시후원회는 2017년까지 후원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는데, 신임회장에 자농보카시 대표 이종헌, 부회장에 유리의 성 대표 강신보, 자연조산원 원장 김순선을 선출하고, 사무국장에 탐라차문화원 이연정 원장을 선임했다.

총회에서 의결된 2015년 사업 계획을 살펴보면 연중 정기 후원회원모집 캠페인 전개, 금융기관· 모범음식점·관광지 등 유니세프모금함 설치, 회원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교육사업전개, 지역축제와 행복나눔의날 행사, 칠십리축제 등을 활용한 유니세프 홍보 등이다. 아울러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이왈종 판화전을 5~6월중에 개최하여 모금된 금액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탁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서귀포시후원회의 봉사활동과 사업들은 우리 지역사회는 물론, 인종과 국적을 넘어 사랑의 손길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라 여겨지며, 기부나 사랑의 나눔은 더욱 활성활 될 것이라 여기며, 새로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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