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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

에이즈, 결핵면역도, 세균, 바이러스, 고위험병원체 등 7개 분야 평가결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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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감염병 분야에서 진단능력 정도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분야별로 보면 에이즈, 결핵면역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급성호흡기질환, 발열성질환, 생물테러 관련 등 총 7개 분야이다.

평가항목은 면역학적 검사(HIV, 잠복결핵 등), 세균성질환 검사(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레지오넬라, 탄저균 등), 바이러스성질환 검사(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매개체질환 검사( SFTS, 쯔쯔가무시 등)로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았다.

감염병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확산방지는 물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2013년에 새롭게 발생한 SFTS(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는 진단능력을 타 시․도보다 신속히 인정받아 환자 치료 및 사망자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고, 또한 생물테러 가능성이 있는 탄저, 페스트 등 고위험병원체 진단능력을 인정받음으로서 제주도가 추구하는 안전한 국제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외 관광객 및 국제교류 증가에 따라 지역내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 뿐만 아니라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최첨단 감염병 진단장비 도입 및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 감염병 진단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 구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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