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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시책,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둘째이후 자녀 양육수당, 다자녀가족 경연대회, 미혼남녀 행복커플 이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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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둘째자녀이상 출생시 양육수당 지원 등 10억2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둘째이상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매달 5만원씩 1년동안(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2013년도에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셋째이후 자녀 출생시 처음 지원해오던 양육수당을 지난해부터는 둘째이후 자녀로 확대 지원됐다.

지원대상자는 출생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 2014년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을 출생한 가정이다. 또한 2013년에 셋째아 이상을 출생하여 양육수당을 신청하거나 지급받고 있는 가정도 포함된다.

양육수당 지원신청은 출생신고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제주시 주민복지과에서 매월 지급된다. 단, 도외 전출자와 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 양육수당을 신청한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2013년 634명, 1억9천6백만원, 2014년 둘째이후 자녀 2,338명에 대하여 양육수당 9억3천1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3명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 만족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다자녀 가족 경연대회, 다자녀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출산장려 표어 공모 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모두 73점이 응모하여 19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결혼분위기 확산 및 출산장려시책으로 「미혼남녀 행복커플 이어주기」사업과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사업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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