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은 <다 빈치 노트의 비밀을 풀다 3> 전시와 연계하여 오는 1월 27일(화)부터전시가 종료되는 3월 1일(일)까지 청소년 및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윙~윙~ 팽이만들기”는 팽이의 회전운동으로 소리의 발생과 색의 혼합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예약없이 운영기간 중 당일 미술관을 관람하는 관람객들 중 청소년(19세 이하)과 어린이들은 모두 참여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전시관람 후 전시실(시민갤러리)에서 체험재료를 수령하면 된다. (체험은 관람권 확인 후, 1인 1회, 단체는 제외)
현재 시민갤러리와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는 <다 빈치 노트 3>전은 2014년도 어린이 미술학교 일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의 작품전으로, 어린이들의 재미있는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역사, 과학, 미술 등이 접목된 통합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미술학교는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지각의 착시와 환영을 구현하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시각각(時時刻刻)>전(~1월25일)과 자연의 풍광과 우리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되돌아보다-소장품>전(~2월1일), 장리석화백의 1950년대와 1960년대 주요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리석-삶의 풍경>전(~2월1일)을 관람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와 소통을 통한 함께하는 미술관이 되고자 한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