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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판매량 지속 증가

전년도보다14.9%가 증가된 13억2천2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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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는 2014년도 쓰레기 종량제 봉투판매 수입이 전년도보다14.9%가 증가된 13억2천2백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환경체험장을 통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실천교육(홍보) 등 다양한 홍보 및 계도활동의 성과이며, 나아가 쓰레기 종량제가 조기정착되어 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4년도 봉투 판매수입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한 결과, 읍면인 경우 총 25.4% 증가한 6억4천4백만원이며, 동지역인 경우는 6.6% 증가한 6억7천8백만원이다.

규격별로는 20리터 봉투가 29.9%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5리터, 50리터 순으로 판매됐다. 또한, 시민들이 널리 사용되는 선호 봉투는 20리터, 50리터, 10리터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정읍에서는“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을 적극 추진한 결과, 57% 증가했으며, 1억8천2백만원의 판매수입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동지역 음식물쓰레기 RFIID 계량장비 구축하게 됨에 따라 음식물배출 수수료도 2013년도 5천9백만원에서 2014년에는 74.5% 증가한 1억3백만원으로 세수가 증대됐다.

서귀포시에서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조기 정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범시민 자원순환 3R 실천운동, 색달동 소재 환경체험장 운영 확대, 각급 기관․단체, 찾아가는 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등 다양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해서도 주1회 이상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환경과장(김창문)은“매립시설 조기 포화원인이 혼합쓰레기를 차단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립장 반입금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시민들께서는 가정이나 직장에서부터 생활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하여 배출해주실 것을”당부했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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