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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민등록인구 곧 46만 돌파!

도전체 인구(621,550명)의 73.7%, 지난 한해 1만 2,868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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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2014년 12월 31일 기준, 제주시 주민등록인구(외국인 포함)가 45만 8,325명으로 매년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국인 44만 8,834명과 외국인 9,491명으로서 지난 동기 44만 5,457명에 비해 1만 2,868명이 증가 했으며, 이는 1일 평균 35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남녀 성별로는 남자가 22만 9,687명으로 여자 22만 8,638명보다 1,049명이 많은 분포를 나타냈다.

제주시에서는 2012년 말부터 2014년 말까지 지난 3년간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각각 43만5,413명 ․ 44만5,457명 ․ 45만8,325명으로 1년 단위 인구수가 1만명 이상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읍면동별 인구현황은 구도심권의 인구감소, 택지개발 및 대형 아파트 단지 신축, 귀농귀촌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읍면지역은 한림읍이 2만2,450명으로서 전년대비 909명이 증가하여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고, 애월읍 507명, 구좌읍 415명이 각각 증가하여 귀농․귀촌 열풍 등으로 읍면지역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지역인 경우 일도1, 일도2, 삼도2, 용담1, 용담2, 건입동 등 구도심지역의 인구 감소에 반해, 택지개발지구 및 대규모 아파트 단지 신축 지역이 증가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삼양동은 2,732명이 증가한 15,067명, 1,795명 증가한 아라동은 22,642명, 노형동이 1,734명 늘어 53,867명, 이 외에도 화북동, 오라동, 연동, 외도동 지역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가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부상함에 따라, 앞으로도 귀농․귀촌 등 순유입 인구 증가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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