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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지방세 환급금 시민에게 돌려줘!

제주시, 납세자 중심의 적극적인 세무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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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지난 11월부터 12월말까지“지방세 환금급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8천3백만원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말 지방세 미환급금은 12,262건, 1억8천7백만원으로 환급금은 주로 국세경정(6천5백만원), 차량소유권이전(6천4백만원), 법령개정(2천8백만원), 납세자 착오 등 기타(3천만원)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미환급자들에게 안내문 재발송 외에도 기존 환급계좌와 자동이체계좌 조회, 미환급자 휴대폰 등 연락처 조회 후 환급안내, 반송안내문에 대한 주소 조회 후 재송달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운동을 펼쳐, 적지 않은 금액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가정경제에 조그마한 도움은 물론, 세정행정에 대한 고객신뢰 확보에 도움이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민에게 돌려 드리지 못한 환급금 1억여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제주시에서는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728-2402) 또는 ARS(1899-0341)와 인터넷(Wetax)신청,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을 통하여 시민들이 전화 한 통화,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방세 미환급금 중 반환결정일로부터 6개월 지나고 3만원 이하인 경우 정기분 세금에서 차감하여 부과하는 방식으로 환급해줌으로서, 납세자의 세금부담을 덜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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