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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2015년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851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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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 따르면 감귤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이 급속한 FTA 확산으로 세계시장에서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들게 됨에 따라 서귀포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하여 2015년에 68개사업에 851억원을 투자해 나간다고 밝혔다.

금년도에 지원되는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사업은 지난해보다 9% 상승한 851억원으로서 고당도 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산업에 525억원이 지원되고, 밭작물 수급안정을 통한 소득창출에 19개 사업 108억원, 농업의 6차산업화 지원에 21억원을 투자된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에서는 감귤 조수입 1조원시대 창출을 목표로 노지감귤은 12°Bx이상 고당도 명품감귤 생산Master(명인)를 집중 육성(2015년 20농가·2억8천6백만원)해 나가고, 고품질 만감류의 다품종 연중생산체계구축과 ICT 융복합을 통한 감귤산업의 과학화, 자동화시설(2015년 10개사업 492억6천만원)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밭작물은 지역별로 편중되어 있는 작부체계 개선을 위하여 월동무, 마늘의 재배면적 감축과 품종갱신, 재배품목 다양화에 집중 지원(2015년 3사업·5억1천7백만원)하여 월동채소 소득을 극대화 시켜 나가고, 고령농, 영세농 등 취약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밭작물 기계화 촉진을 위한 친서민 농정시책에 대한 지원(2015년 8개사업·22억7천만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중 FTA 등 경쟁력 한계에 있는 원물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6차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6개사업 20억4천1백만원을 투자하여 향토 산업 발굴육성, 웰빙 기능성 제품개발 등에 지원을 확대하여 생산, 가공, 관광과 연계하는 새로운 농업소득을 창출해 나가간다.

또한,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만감류 저온저장시설, 수출물류비, 유통시설 현대화에 5개사업· 12억6천4백만원을 지원해 나가고,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사업에 71억5천3백만원, 농촌지역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 공제, 고등학생 학자금, 농어가 도우미 지원에 34억8백만원,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한 농업직불제 사업에 74억5천4백만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지난해 농업분야에 FTA기금 감귤생산시설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밭작물 경쟁력 강화, 유통시설 현대화 등에 56개사업 768억원의 투자됐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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