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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친절 서비스 '우수'

2014 하반기 친절도 모니터링 결과 TOP3 - 롯데호텔, 오설록, 백년가야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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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오설록

관광객 1,300만 시대, 고품질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실시한 2014 하반기 친절도 모니터링 결과 롯데호텔, 오설록, 백년가야밀면이 숙박, 관광지, 음식점 분야에서 각각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로 나타났다.

서귀포시가 CS전문기관에 의뢰해 시행한, 고객의 눈으로 현장에서 바라보고 평가하는 친절도 모니터링은 서귀포시내 소재 음식점(33개소), 숙박업(33개소), 관광지(34개소)로 주요접점별 업종별로 관광아카데미 이수업소와 미이수업소 중 관광객 다수이용업소를 선정하여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실시했다.

전문 모니터요원이 대상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맞이준비 자세와 청결, 반가운 맞이인사, 밝은 표정과 미소, 적절한 말씨와 응대, 정중한 배웅인사 5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한 응대 모니터링 결과와 고객과의 1:1 인터뷰, 전화 모니터링 등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를 합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2014년 하반기 서귀포시 관광관련 업종에 대한 친절서비스수준을 조사한 결과 종합점수는 86.2점으로 집계되어 서귀포시 관광관련 업종의 친절도 수준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광아카데미 교육이수업체, 미교육 업체에 대한 큰 점수차가 나지 않았으나, 교육이수업체는 고객인터뷰 및 손님맞이응대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서귀포시 관광종사자의 친절만족도 변화추이를 보면 2009년 하반기 80.5점에서, 2013년 하반기 85.5점, 2014년 하반기 86.2점으로 점차 상승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교육이수업체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보아 현장맞춤 관광친절교육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된다. 업종별 친절만족도 비교 시 숙박업이 86.5점으로 가장 우수했으며, 관광지-음식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업체별로는 상위 10위 안에 숙박업 4개소, 관광지 4개소, 음식점 3개소가 포함됐다.

2015년 서귀포시에서는 1,300만 관광객 시대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하여, 주요 관광접점의 하위점수 업체를 포함한 중소형숙박업소 및 소규모다중이용 관광지 위주의 현장맞춤형 관광서비스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피드백 시스템 구현을 위한 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365친절관광캠페인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창조인재 관광도슨트 사업을 통한 지역형 전문관광인재 양성 등 제주관광 환대서비스의 질적 성장에 필요한 전문화․시스템화․차별화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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