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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용 축산진흥원장 명예퇴직

후배 위해 정든 28년간 공직 생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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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운용 축산진흥원장

오운용 축산진흥원장이 후진 양성을 위해 1월 16일자로 명예 퇴직했다.

오운용 원장은 1986년 국가직으로 공직에 입문,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를 거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연구관으로 근무하다가 2011년 제주특별자치도로 전입, 말산업육성담당, 축산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 말 산업종합진흥계획을 수립하여 전국 제1호 말산업 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했고 ”제주흑우“ 천연기념물 지정, 제주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영구보존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축산진흥원내 가축 유전자원은행(Gene bank)을 설치하는 등 제주 축산 명품화에 많은 공헌을 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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