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주민센터(동장 김재웅)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서귀포교회(박동국 담임목사)는 2015년 1월 13일(화), 주민센터 2층 동홍아트홀에서 위성곤, 강익자 도의원, 김종팔 주민자치위원장, 강승희 통장협의회장 및 김인홍 교회장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교회 주차장 무료개방에 따른 상호간 협약 체결식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은 서귀포교회 측에서 인근 아파트 신축에 따른 동홍동 내 주차난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인근주민과 지역사회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제안하였고, 이에 동홍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진하기 위하여 상호간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개방될 주차장은 서귀포교회 내 1,325㎡ 부지에 3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으며, 개방은 2015년 1월 20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상호 협의에 의하여 연장이 가능하고, 개방시간은 평일은 24시간 동안, 주말에는 토요일 오전 12시까지이다. 그 외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시간대에는 교회 교인들을 위한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동홍동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무료 개방 이후 약 한달 간에 걸쳐 주차안내 및 주차계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서귀포교회 주차장 무료 개방이 밀집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주차문화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 할 것이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