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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미래창조도시 조성'에 주력!

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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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전경

제주시 도시건설교통국(국장 고운봉)은 “안전하고 조화로운 미래창조도시”를 전략목표로 설정하여 도시, 건축, 건설, 교통분야에 1,496억원을 투입하여“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실현하는데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도시건설교통국 국 최우선 시책으로 관급공사 불공정행위 근절 및 청렴도 제고 방안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기기로 했다.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하도급 공사의 알선, 개입행위를 일절 배격해 나가며 이를 위해 건설공사 불공정사례 신고센터(e메일 koyb06@korea.kr)를 운영해 나가고, 수의계약인 경우 특정업체에 몰아주기 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장애인‧여성‧사회적기업인 등을 우선 배려하고 관급자재 구매도 농공단지, 여성기업 생산품을 구매하는 등 기술력을 인증받은 기업이 우대 받도록 해 나간다.

특히, 건설공사의 경우 기초초사, 설계, 계약, 시공, 감리, 준공, 사후관리 등 여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조리를 근절하므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공사가 집행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이제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던 원도심 활성화사업도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 70~80년대 상권중심지로서의 부활과 관광객 및 도민이 찾는 지역명소로의 육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전략 및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용역기간 : 2014년 12월 ~2015년 12월)에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역협의체를 이달중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임항로 확장(L=500m), 해짓골도로 개설(L=356m), 관덕로11길 차없는 거리(L=360m) 조성도 추진하고, 읍면지역 주민들이 원거리로 인한 시청방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축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1월중에 건축사와 건축, 지적, 농지, 산지 관련 공무원으로 합동상담반을 편성하여 2월부터 건축허가, 용도변경 등과 관련한 상담과 건축행정제도에 대한 의견 청취 등 건축관련 종합상담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건축허가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건축허가 시 서류보완 요구 등으로 처리기간 지연이 반복되는 실정으로 시민불편이 많았다.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사회와 인 ‧ 허가 관련 협의부서와의 정기적인 간담회와 관련법령, 조례 재 ‧ 개정 사항 등에 대한 연찬 등을 함으로써 서류 보완없이 처리기한 내 건축허가필증이 교부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저가 임대료, 전대행위 등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중앙지하도상가의 관리 ‧ 운영체계도 새롭게 개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조례 개정을 통하여 시민 모두에게 입점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임대계약 방식을 경쟁 입찰로 변경하고 양수‧양도 행위도 엄격히 제한하여 공유재산의 사유화 인식을 없애는 등 비판적 여론을 불식시켜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 3대 현안중이 하나인 주차난 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원도심 등 주차심화 지역에 공영주차장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읍면동 평가제를 도입하여 부설주차장 기능회복을 위한 행정력을 강화해 나가고, 주차회전율 제고를 위하여 구 시청사 부지와 탑동 주차장 등 2개소에 대하여 유료화를 추진해 나가고 2017년 1월 중형차로 확대 시행되는 차고지 증명제도의 안정적 추진과 주차장 설치기준 강화 등을 위한 조례개정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고운봉 도시건설교통국장은 올 한해 “안전하고 조화로운 미래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4대 전략과제 17개 실행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하므로서 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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