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잠수탈의장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제주다운 잠수탈의장 시설개선사업에 아이디어 반영

기자명
▲ 수상(입상)작 5점 선정 [첫번째 사진 -소통하는 담장 :공공영역으로의 해녀탈의실 재해석 (제주시 서사로 김창균)

해안가 주변에 시설된 오래되고 낡은 잠수탈의장을 제주다운 잠수탈의장으로 시설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 결과 우수 아이디어 5점을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잠수탈의장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총 35억원을 투자하여 잠수탈의장 시설개선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 결과 제주다움을 반영할 수 있고 현실성이 높은 우수한 아이디어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11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건축, 디자인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작품명 “소통하는 담장 : 공공영역으로의 해녀탈의실 재해석” 등 입상작 5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 5점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 1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어촌지도자 교육 시 시상했으며, 각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과 부상으로 금일봉이 주어졌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기존 잠수탈의장을 새롭게 정비되면 해녀들의 작업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올레길 및 해안도로를 즐기는 관광객 등이 제주 해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