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제주가 동남아지역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방한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행업자 및 언론홍보 팸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남아 관광객들의 겨울철 한국방문이 특히 많이 이뤄지는 부분을 감안, 눈꽃을 테마로 제주만의 차별화된 겨울철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팸투어단은 도내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답사하게 되며, 특히 오는 12월 20일부터 한라산 어리목광장에서 개최될 “2015 한라산 겨울이벤트”에 직접 참여, 체험하는 등 겨울철 제주만의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동남아지역의 관광객들은 특히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에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상품개발과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