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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포크빌리지, 전국 6차 사업장의 모델!

1년차 평가 전국 1위(A등급), 경진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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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악포크빌리지, 2014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 수상

올해 첫 삽을 뜬 금악 포크빌리지 사업장이 전국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 성과 평가에서 2개의 상을 휩쓸면서 전국 6차 산업 사업장의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손명수)에 따르면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1년차 평가에서 전국 1위(A등급), 농촌진흥청 6차산업분야 경진대회에서 농림부장관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악 포크빌리지는 2013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신청한 195개 사업 중에 3차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한림읍 금악리새마을회(대표 : 박준범)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도에서 양돈생산의 중심지로 돈육(豚肉)을 주 원료로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외식․체험 등 6차산업 기술 투입을 통한 농업소득과 농업관련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15년까지 2개년으로 12억6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까지 농축가공 및 체험판매시설 조성, 제품 기술교육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농축가공 및 판매(외식)시설 구축, 축제운영, 홍보 마케팅을 실시해 바야흐로 양돈을 주테마로 마을 농산물을 아우르는 6차 산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금악리새마을회에서는 사업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자문위원 위촉하는 한편 지금까지 46차례에 걸쳐 농축가공 체험 및 상품화 분야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312.88㎡규모의 농축산물가공과 체험판매시설을 준공하는 한편, 4회에 걸쳐 금악포크빌리지 상품브랜드 개발, 리플릿 제작 및 제품 시식 홍보행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시범사업 1년차 평가에서 전국 1위 수상으로 1억 4천만 원의 추가지원과 경진대회 최우수상 시상금으로 13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축가공 체험과 상품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으로 금악 포크빌리지가 제주를 넘어선 전국의 모델 사업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해 나아갈 방침이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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