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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의 교류의 장, 제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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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차세대 글로벌리더들 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화의 섬 제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제3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고있는 이번 포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교류하고 있는 자매․우호도시, 환태평양평화공원도시협의체 회원도시 등 7개 국가, 17개 도시 고교생 및 인솔교사 110명이 참가한다.

특히 금년에는 미국의 샌디에고와 하와이,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중동의 오만(무스캇시) 등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아시아 지역 청소년들이 주로 참여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금년에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 중동의 여러 도시에서 참가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지역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포럼 주요 내용으로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조강연(꿈-만나다, 나누다, 이루어지다)을 비롯하여 글로벌 이슈의 토론 그리고 제주의 자연유산 탐방 및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세계 공통의 글로벌 이슈인「지구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바람직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등 6개 주제들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새롭게 인식하며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한다.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10년, 20년 후 세계 곳곳에서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젊은이들로서 이들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며 제주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간직하고,

또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자치도는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제주저널/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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