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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선식공급사업 점차 확대!

제주산 농수축산물 및 삼다수 등 37회⋅2억1천5백만원 상당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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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타 아틀란티카호

국제 크루즈선 선식공급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금년들어 11월말까지 제주를 기항하는 크루즈선에 선식공급은 총 37회에 2억1천5백만원 상당의 제주산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식공급 대상 크루즈는 코스타 아틀란티카호(85,619톤)를 비롯하여 사파이어 프린세스호(115,875톤)와 보이저 오브 더 씨즈호(137,276톤) 등으로 삼다수를 비롯한 양배추, 무, 계란, 넙치살, 아이스크림, 대두유 등이 크루즈 선식으로 납품됐다.

그리고, 선식공급시 유발되는 지게차 비용, 납품 하역비 비용 등을 합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커지고 있고, 가격 안정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크루즈 선식공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크루즈 선사별 선식구매 책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와 선식공급 실적에 따라 제주기항 크루즈선의 선석배정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하는 등 크루즈 선식공급 사업은 앞으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선식공급업체인 한일후지코리아(주) 4자간 제주산 농수축산물 및 삼다수 등 크루즈 선식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크루즈 선식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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