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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수출전략', 현지 시장조사!

2014년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중국 현지시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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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자치도”라 한다)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한․중 FTA타결로 1차산업 교역분위기가 한층 높아질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개방화시대 농수산식품시장 확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대 중국 수출전략 마련을 위하여 도내 관련기관․단체, 업체, 전문가 등 12명으로 현지시장조사단(단장 이우철 FTA대응팀장)을 구성하여 2014년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중국 현지시장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중국 시장조사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면서 제주와 근접해 있고 소비형태가 우리와 매우 유사하여 FTA 기회이자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중국의 소비도시인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지역의 중․상류층 소비시장을 타깃으로 우리 농수산식품에 대한 소비실태와 선호도조사 등이 이뤄진다.

또한, 제주자치도는 시장조사 기간 중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해지사와 북경지사 관계자들과 워크숍을 개최하여 제주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수출에 따른 현안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자치도는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중 FTA에 대응한 대중(對中) 수출전략”을 마련하고, 수출전략 상품의 생산과 포장 디자인 개발 등 기반조성은 물론, 수출참여 농어업인이나 법인 등을 대상으로 대중(對中)수출 전략에 대한 설명회와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출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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