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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을별 육성사업 활용 관광개발!

제주관광공사-(사)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협의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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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임안순)가 지역 및 마을별 육성사업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선다.

제주관광공사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18일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중 하나인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의자마을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를 고품격 문화관광 목적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농어촌 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 마을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며, 국내외 여행박람회 및 세일즈콜 등 마케팅 시 이런 관광 콘텐츠를 활용하고, 도심생활에 지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제주관광의 패러다임을 단순방문에서 장기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밀착형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실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 휴양체험마을협의회는 유수암리와 구엄리, 낙천리, 가시리 등 16개의 회원마을로 구성되어 있고, 각 마을별로 특화된 육성사업을 발굴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관광공사의 역할이 단순한 관광 마케팅활동에서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각 체험마을의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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