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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항, 어업활동 및 해양관광 어항으로!

방파제 및 물양장 보수 보강으로 선박 수용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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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도두항

국가어항인 제주시 도두항이 다기능 복합어항으로 본격 개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두항을 다기능어항(어업+해양관광)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4월 10일 착수한 국가어항 외곽시설 기본․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2015년 상반기 중에 국비 약 30억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및 물양장 보수․보강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두항은 1976년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후 2011년까지 국비 202억원를 투입하여 방파제 540m, 물양장 243m, 호안 416m 등을 개발하여 10톤급 어선 150척을 접안할 수 있는 어항으로 개발했으나, 현재 도두항 이용선박은 206척(어선 161척, 레저선박 45척)으로 어선의 대형화와 항내 마리나 시설 등으로 어선접안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물량 및 사업규모를 보강하게 되면 어선의 안전정박과 어획물의 신속한 처리 등 어업활동 지원과 해양관광 활성화 기반마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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