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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고용전략의 대안! '고용거버넌스'

12월 1일(월) 15:00 지역고용 거버넌스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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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훈 한양대 교수 '일자리 창출과 지역고용 거버넌스'

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소장 현길호)는 12월 1일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제주고용포럼 공동으로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지역고용 거버넌스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노사민정 기관/단체, 교수,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훈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일자리창출과 지역고용거버넌스’, 고현주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부천지역 노사민정 경험과 역사’, 고승한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제주지역 고용파트너쉽 네트워크 실태 및 과제’를 주제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 참석자로는 박호래 제주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 한영조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양경호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사무처장, 강수영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 김희정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양진혁 제주직업훈련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 지정토론

이번 토론회는 지역고용정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고용거버넌스의 이론적 배경과 운용사례를 살펴보고 제주지역의 고용파트너쉽 네트워크 현주소를 진단하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동안 지역별 산업구조와 취업기회의 차이, 일자리 창출능력, 고용률, 노동이동 등 노동시장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산업정책이나 노동시장 정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제주고용센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개발 등 고용정책의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상호의존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주체들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토론회를 통하여 고용협치(거버넌스)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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