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왈종 화백이 들려주는 서귀포 매력

명사 초청 환대서비스 세번째 이야기...21일 오후 웰컴센터서

기자명
 

제주특별자치도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주관하는 ‘제주도내 명사 초청 환대 서비스 강연’은 지난 7월 가수 장필순씨, 8월 방송인 허수경씨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가 오는 21일(금) 오후 7시 30분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25년 전 서귀포에 둥지를 튼 한국 미술의 대가 이왈종 화백이 자신의 이름을 딴 왈종미술관까지 지으며 서귀포에 흠뻑 빠진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한국의 대표 동양화가로 손꼽히는 그에게서 제주의 자연 풍광과 일상의 희로애락을 특유의 해학과 정감 어린 색채로 표현하는 작품 세계도 들을 수 있다.

경기도 화성 출신(1945년생)인 이왈종 화백은 서귀포에서 생활하면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지난해 5월 서귀포시 정방폭포 입구에 3층 규모의 왈종미술관을 개관했다.

제주의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화려한 필치로 묘사한 ‘제주 생활의 중도’ 시리즈가 유명하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는 인생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11년 재단법인 왈종후연미술문화재단을 설립한 뒤 2012년부터 매년 전시회 수익금 등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 확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이면 무료로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선착순(전화접수, 평일 9시~18시) 250명에 한해 가능하다.

강연은 KCTV 제주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 방송(방송명 : 제주에 살어리랏다)될 예정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