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에서는 지난 10월 18일(토) “이 세상에 작은 주인공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제5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총 155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주어진 카메라 속에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상상력을 더해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김예림(해봉유치원) 어린이의 <가을과 나>가 선정됐고, 우수상으로는 김경민(유치부,NLCS), 홍리우(애월초 더럭분교 2), 고유진(새서귀초 4) 어린이들이 당선됐으며, 대상 포함 총 49명이 수상했다.
대회당일 오후에 개최된 출품작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어린이들마다 주어진 과제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다양하고, 고학년보다는 저학년으로 갈수록 상상력이 풍부하게 나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대상작품은 주어진 카메라 속에서 상상과 풍경을 즐거운 놀이처럼 해석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10월 26일(일) 오전 10시 30분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특선 이상의 수상작들은미술관 로비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 /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