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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재즈 인 제주'

10월 30일, 깊어가는 가을 재즈의 선율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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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Jazz in Jeju 포스터

매년 제주의 가을에 아름다운 Jazz의 선율을 더하는 제주CBS(본부장 배재우)가 올해도 명품 Jazz 콘서트를 도민들에게 선사한다.

제주CBS가 오는 30일(목)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CBS창립 13주년 기념 <2014 Jazz in Jeju>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 최고의 정통재즈보컬 스캣의 여왕 말로를 비롯해 영혼을 흔드는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그리고 마술적 연주로 빚어내는 선율의 집시기타 히어로 박주원이 출연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한국적인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신들린듯한 스캣(의미 없는 음절로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것)이 몰아치면서 마법 같은 시간이 흐른다”는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는 말로는 이번 무대에서 ‘동백아가씨’, ‘Sunny’ 등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재즈의 선율을 들려준다.

우리나라에서 하모니카의 지위는 ‘전제덕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듯 전제덕은 한 뼘의 하모니카 하나로 대중음악계 스타가 된 입지전적인 연주자다. 이번 콘서트에서 전제덕은 'Autumn leaves', '007 James bond theme' 등 재즈와 퓨전,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재즈보컬 말로와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함께 무대를 꾸며줄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한 언론의 표현대로 ‘축복처럼 찾아온 뮤지션’이다. 보는 이들의 넋을 놓게 만드는 그의 마술적 연주는 깊어가는 가을 저녁 제주도민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크로스오버 재즈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2014 Jazz in Jeju> 콘서트 실황은 다음달 8일(토) 낮 12시부터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녹음, 편집 방송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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