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현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에 대해 홍보하고, 일본지역 추모제(위령제)에 참석해 재일제주인 위로에 나섰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일 도쿄에서 4·3보상금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일본인, 유족, 재일제주인들에게 보상금 접수·지급 절차, 보상금 신청차수를 자세히 안내하고 실시간 문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갔다.이어 도쿄 4·3추모제에 참석해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회장 조동현)’에 감사를 전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노형오거리 토지 활용 민간 투자사업이 사업자 단독 응찰로 재공모에 들어간다.22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12월 해당 사업의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 이달 12일 사업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단독 응찰이 되면서 공모지침서에 의거해 재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공사는 4월 22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최초공고와 동일하게 4개월간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간투자자 공모를 재추진한다.공사는 이번 공모 역시 단독 응찰로 마감될 경우, 추가적인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오는 29일 서귀포시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2023년 7월 6일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이후 10개월 만이다. 제주도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지난 2023년 1월 ‘옛 탐라대 부지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여기에 위성 개발·조립 ·시험 센터 계획을 더했다.제주도는 하원마을회 등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 공감대를 형성한 것도 사업추진에 원동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5월 11일 오후 3시 ‘2024 남상일x박애리 디너쇼’를 개최한다.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국악계 최고의 간판스타 ‘남상일’과 판소리계 안방마님 명창 ‘박애리’가 국악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랑과 보은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제주신화월드는 객실과 디너쇼가 결합한 ‘효심-디너쇼 패키지’를 론칭했다. 랜딩관과 메리어트관 전용 상품으로 정상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수입·지출내역에 대하여 집중 조사한다.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 관련 위반행위는 총 3건을 적발하여 기부행위 제한규
천연기념물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제주 수월봉 절벽단면이 일부 무너졌다.17일 오전 자연유산 관리인이 수월봉 해안 산책로 북쪽 입구에서 70여m 안쪽 거리에 있는 절벽단면 일부가 붕괴된 것을 발견해 세계유산본부에 신고했다.붕괴지역은 높이 6~7m 가량의 절벽으로, 상층부에서부터 돌과 흙이 흘러내려 근처 펜스까지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무너진 곳의 폭은 1~2m 가량이다.세계유산본부는 붕괴지역 일대에 출입을 통제하고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출입 통제 지역이 더 확대할 예정이다.세계유산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과 지역인재 선발, 청원경찰 임용 3개 분야 필기시험을 20일 한라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일반선박 9급, 선박항해 9급, 선박기관 9급, 시설관리 9급, 운전 9급 5개 직급이며,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균 경쟁률은 5.9대 1이다.2024년도 지역인재 필기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1명이다.응시대상자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학사(전문)학위 소지자로서 지역 대학 총(학)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행정직군에 총 4명이 응시했다.필기시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일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도민체육대회는 1966년 5.16. 5주년 기념행사로 광양벌(현 제주시청)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58회를 맞는다.올해 승마, 테니스, 합기도 종목이 추가돼 총 51종목의 경기가 도내 79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참가인원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이 늘어난 1만 6,400여 명이다.특히 올해는 관광객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는 많은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제58회 도민체육대회의 주제는 ‘혼디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활용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문화재청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문화재 야행 등 부문별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집중 육성할 대표 브랜드 사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연속성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와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산사 부문에서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29명(의회, 행정시 제외)에게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사무관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이 행복한 제주, 활력 경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사무관은 도정 정책 실행의 핵심 주체이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식을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행했다.이날 해당 행사를 주관한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위대한 제주도민, 위대한 국민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제한 후 “제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신분이 된 ‘문대림-김한규-위성곤’ 3분께서도 제주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아주기를 바란다”며 격려하면서도 강력한 당부를 전했다.먼저 문대림 제주시갑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국회의원 당선인이 12일 상견례를 갖고 제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9시4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오 지사는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도민들께서 소중한 기회 주신 만큼 국회에서 제주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제주도정은 1층 로비에서 환영한 의미 그대로 여러분의 손과발이 돼서 적극적으로 여러분의 의정활동 돕겠다는 의지 표명한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많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제주TP 산하)는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2024 THE 청년끼리」(이하 청년끼리) 참여팀을 모집한다.“끼리끼리 모이면 더욱더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40팀을 선발하여 제주청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청년끼리’는 매년 지원해 온 제주청년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제주 청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왔다. 1기 20팀․2기 20팀으로 나누어 선발했던 작년과 달리, 총 40팀을 한 번에 선발하여 참여자 간 교류 및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제주청년들의 네트워크를
제주제2공항 고시 지연이 서귀포시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도내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기재부가 기본계획 고시 이전에 타당성 재조사까지 할 수도 있다는 설이 나돌면서 제주제2공항 정상 추진을 바라는 도민들은 윤석열정부에 대한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제주제2공항에 대한 기재부의 총사업비 검토는 기간을 계산해보면 7개월째 실무협의 단계에서 맴돌고 있다. 기재부의 총사업비 검토는 2023년 10월 시작됐다.지나치게 오랫동안 제주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지연되면서 제주제2공항 조속 추진을 기대했던 도민들은 자조와 푸념을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 후반기에는 도민들에게 '성과' 체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제주도는 지난 달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인구 정책 △환경자산 보전과 활용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및 외식산업 육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에너지대전환 △원도심 청년 창업공간 △재정운용 개선 및 확충 △공공주택 공급 및 주택시장 점검 △지하수 관리 및 수질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과제 9개를 선정해 릴레이 회의를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가 주재한 회의에서는 주요 정책 간 상호 연관된 대표 과제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해 매입임대사업을 위한 기존주택 90호를 매입한다.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위해 일반형 45호와 다자녀형 45호 총 90호를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매입 기준은 △일반형은 전용면적 85㎡ 이하에 매입단가 1억6500만원 이하의 기준을 △다자녀형은 전용면적 40㎡ 이상 85㎡ 이하 방 두개 이상 2억4500만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대상 주택 유형은 △다가구주택 △공동주택(다세대.연립.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건축물대장 기준 사용승인일이 2014년 4월1일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망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고 투자환경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조성을 추진한다.「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도 100억 원, 도내 유관·민간기관 50억 원을 합한 150억 원과 공공 모펀드 150억 원을 매칭해 총 300억 원을 도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편성된 25억 원으로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도내 유관·민간기관과 공동 출자를 협의 중이다.제주도는 올해 출자금으로 펀드를
제주 최대의 아픔 역사이면서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 제76주기’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엄수됐다.이날 4.3희생자추념식에는 많은 유족과 도민들이 찾아 4.3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이날 윤석열 대통령 불참으로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이상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그리고 이날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불참한 가운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근로자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기간(4월 5일~6일)과 선거일(4월 10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은 보장돼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선관위는 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보험’을 4월부터 개편 운영한다.제주도는 그동안 도민안전보험 운영 실적 등을 분석해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고, 보다 효율적으로 보험을 운영하기 위해 일부 보장항목을 조정하고 상해 진단위로금을 신설했다.특히, 상해 사망·후유장해 항목의 보장금액을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사회재난(감염병 제외) 피해로 4주 이상 상해 진단시 사회재난 상해진단위로금(50만원), 자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