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초등학부모 유니세프 모금 활동

2012-10-20     제주저널

서호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세계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호초등학교(교장 성시백) 학부모회(회장 이춘희)는 13일 호근동 복지회관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57만8090원을 16일 서귀포시를 통해 서귀포시유니세프후원회에 전달했다.

이춘희 학부모회장은 "가을운동회에서 아이들이 작은 용돈을 모아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학부모들도 모금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세계 어린이를 도와주는데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