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전기차 안전교육 온라인 진행

도, 코로나19 감염 차단 위해 24일부터 온라인으로 실시

2020-09-23     김재흡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전기차 운전자 및 전기차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을 24일부터 올해말까지 온라인(http://jejuev.kr/)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전기차 원리와 구조, 안전예방 등 기본교육 △전기차 이용 시 안전운행 요령 및 충전기 사용법 △전기차 관련 Q&A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제주도는 2013년 전국 처음 전기차 민간보급을 시작으로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운전과 관리를 위해 매년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은 연 4~6회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여, 지난해까지 2,000여명이 이수했다.

특히, 교육생 중 82.1%가 전기차 이용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교육만족도가 높았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금번 교육을 통하여 우리도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안전운행 메카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