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집단상담

2015-04-23     김재흡 기자
 

가족상담사업의 일환으로 4월 24일(금)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17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의 가족관계능력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베트남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모국의 문화와 한국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존감 향상을 통한 가족의 이해 및 갈등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토피어리를 이용한 원예치료와 한라봉쨈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17일에도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14명을 대상으로가족관계능력향상 집단상담을 운영하여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결혼이주여성의 자긍심 부여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 완화로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해결을 위하여 가족돌봄나눔,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760-64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