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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흘1리 생태관광 성공모델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생태관광 잠재력이 높은 제주 선흘1리,영산도 국립공원 명품마을 등 4개 지역 엄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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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는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기존의 생태관광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요인을 극복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자원 발굴과 브랜드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확충, 교육 및 홍보 강화, 지역주도 생태관광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참고로 생태관광이란? : 생태·경관이 우수한 지역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기존 대중관광의 폐해를 해소하는 대안관광을 말한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특히, 생태관광 잠재력이 높은 제주 선흘1리,영산도 국립공원 명품마을 등 4개 지역을 엄선·지원하여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성공모델 육성계획을 중점 보고했다.

이번에 성공모델 후보지 4개 지역은 국립공원 명품마을(10개소),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12개소), 그밖에 생태관광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 중에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하였다.

이들 성공모델 후보지에 대해 명품마을 코디네이터 배치 및 주민교육, 탐방로·친환경숙소(에코촌) 등 인프라 조성, 수익모델과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지역홍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2017년까지 각 마을별로 2013년 대비 생태관광객을 177∼390% 수준, 마을소득을 173∼252%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선정된 제주 서흘 1리의 주요 특징은 302가구 662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사회적기업인 (주)제주생태관광(2006년 설립)과 지역주민과의 협력기반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람사르습지로 등록(’11년)된 “동백동산 습지”와 천연기념물인 벵뒤굴, 4·3항쟁 유적, 독립영화 ‘지슬’ 촬영지 등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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