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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페스티벌에 소비자 관광객 등 1,500여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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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장 음식 만들기

천연기념물 제429호 백년초를 주제로한 페스티벌 행사가 소비자와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백년초의 유익한 약리효능을 소개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백년초 페스티벌, 소비자 농업․농촌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농업․농촌 체험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부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렸는데, 이틀간 도내외 관광객과 소비자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장에는 490여종의 선인장과 백년초 가공품 전시와, 백년초 국수, 팝콘, 주스, 막걸리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백년초 고추장, 수제 소시지, 떡갈비 만들기와 마늘 등 농산물 가공체험과 천연염색, 토피어리, 클레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또 다른 재미를 부여했다.

특히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트랙터 마차를 타고 행사장 일대를 돌아오는 부대행사와 선인장 팝콘 시식코너에 많은 어린이가 몰려 인기몰이를 했다. 한편, ‘장필순과 함께하는 백년초 콘서트’, 시화전과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문영인 소장은 이번 체험 이 소비자에게 우리지역 특산물인 백년초의 우수성과 효능을 체험하고, 농업인들이 지역 특산물 생산과 상품 개발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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