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마 공동육성조련시설 사업 추진 !

기자명
▲ 경주마 방목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국내산 경주마의 자질 향상과 가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차원의 공동 육성조련시설 구축에 금년에 영농조합법인 등 8개소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경주마 공동육성조련시설사업은 최근 국내산 경주마 경매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련과정을 통해 순치와 함께 체계적으로 훈련된 말을 생산하여 판매할 경우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사업이다.

2013년에는 영농조합법인, 경주마 사육농가 등 5개소에 대해 총 813백만원(도비 430, 자담 383)을 투자하여 마사, 실내조련장, 자동보행기 등을 설치한 바 있다.

2014년 사업 추진은 금년 당초 계획은 4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신청이 18개 농가, 법인에서 신청되어 수요가 매우 많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우리도에서는 18개 신청 농가(법인)별로 평가표에 의거 서류 및 현지조사를 거친 후 다수농가 사업참여를 위해 지난 5월에 최종적으로 8개소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모든 대상자별로 세부 설계 마무리 또는 일부 신청자는 사업을 착공하여 계획된 공정을 추진중이며, 금년 11월까지 모든 대상자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경주마들의 가치 상승을 위해 공동육성조련시설 추가 확충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