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올해 ‘2012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동엽은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수상 소감으로 "1회 때 받았던 것보다 행복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동엽은 2000년대 들어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을 이끌면서 다시 부활했고 대상까지 차지했다.
올해 KBS 연예대상 후보는 ‘개그콘서트’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김준호,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 신동엽, ‘해피투게더3’ 유재석,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경규, ‘해피선데이-1박2일’과 ‘승승장구’ 이수근이었다.
일생에 한번만 받을 수 있는 코미디 부문 남녀 신인상은 각각 '개그콘서트'의 새싹 김기리와 박소영이 차지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은 '해피선데이'를 이끄는 주상욱·주원이 수상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수지는 노래, 드라마, 영화에 이어 예능 신인상까지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제주저널/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