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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골프대회 제주에서 팡파레

4.10(목)~13(일), 선수 및 가족 등 3,5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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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2014시즌 공식 개막전인 “제7회 롯데마트여자오픈골프대회”가 오는 4.10(목)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MBC문화방송과 공동으로 골프 대중화와 국내 유망선수들을 발굴하여 골프강국으로서의 국위선양을 위해 지난 2008년도에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제4회 대회(2011년)부터는 KLPGA 개막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김세영 선수를 비롯하여 김효주, 전인지, 김보경 선수 등 국내 주요대회 우승자들이 대거 참가,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출신 임지나 선수도 참가한다.

본 대회 총상금은 5억원이며 대회 우승자는 상금 1억원과 LPGA 투어롯데챔피언십(하와이 개최)출전권이 주어지게 되며, LPGA투어에서 우승하게 되면 2년간 풀시드가 배정되는 등 국제무대 진출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그동안 본 대회를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는 유소연, 서희경, 안선주, 김효주 선수 등이 국위를 선양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자인 김세영은 2013년 다승왕이 되어 국내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였다.

이번 대회부터는 2009년 KLPGA 공식대회 참가선수 인원 108명으로 한정되어 왔으나 2014년부터는 선수 문호개방과 신인 유망주 발굴을 위해 필드사이즈(일출, 일몰)를 적용하여 132명으로 증원하여 참가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본 대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방송을 통해 동남아와 북미지역까지 중계방송할 예정인데, 방송 시간도 지난해 2시간 30분에서 5시간으로 연장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본 대회를 통해 3,500여명이 제주에 체류하면서 약 6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발생함은 물론 골프전문채널을 통한 해외방송 중계로 제주가 “골프파라다이스”로 홍보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최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골프장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주미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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