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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신문 창간호를 발행하며...
김재흡 기자  |  9090c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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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01  12: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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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를 발행하며...

2014년 2월 28일은 큰 의미가 있다. 삼다신문이 첫 숨을 쉬며 제주도민과 대화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몇 년 전까지 나에게 제주도는 여행과 관광의 대상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제부터 제주도는 내가 은혜를 갚으며, 뼈를 묻을 제2의 고향임을 전체 제주도민에게 알린다.

나는 제주도식 표현으로 육지 사람으로 서울이 고향인 외지인이다. 육지 사람이 제주도에서 주간지 ‘삼다신문’을 발행하고 유지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처음에 인터넷 신문을 만들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만류했다. “인연, 학연이 없는 외지인이 제주도에서 어떻게 하려고...” 겪려 보다는 너무나 많은 우려의 말을 들었다.

이제는 지면 신문을 발행한다.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나는 이해득실을 떠나 제주도와 함께 하기로 결심한지 오래다. 내 아들에게 새 생명과 희망을 주었기 때문이다. 아들의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주도에서 발견했다. 치료의 기회가 나에게 왔고 내 아들에게 새 삶을 주었다.

나는 제주도와 제주 사람들이 너무 좋다. 제주도를 위하여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했으며, 제주도와 의리를 지키며 보답하고 싶었다. 제주도의 깨끗한 환경을 영원히 보전하고 싶었고, 나의 한을 제주도에서 풀었듯이 순박한 제주사람들의 한을 풀어 주고 싶었다. 더 나아가 나와 내 아들이 영원히 제주에 살면서 제주도민이 되기 원했다.

삼다신문은 그 방법을 나에게 알려줄 것이다. 신문을 통하여 제주도민과 대화하며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 나갈 것이다. 이제부터 제주도는 관광의 대상이 아닌 대화의 대상이요, 고향이 될 것이다. 제주도민이 ‘삼촌’이라 불러 줄 그 날을 바라보며 창간호를 발행한다.

편집국장 김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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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단체장
창간호발해을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제주에자연과 1차산업의청정함과 그리고 제주도민과함께하며 무궁한 발전하시고 진실과 공정한언론으로성장하세요박수를보냄니다
(2014-03-01 21: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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