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지역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27개 중 9개 공동체에 5억7000만원을 지원,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김녕·귀덕2·신창·추자도자망참조기 공동체에 2억8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하도·조천·이호·영흥·묵 공동체에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하반기 지원대상 5곳 중 3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2곳(추자면 영흥·묵 공동체)은 다음달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창·추자도자망참조기·조천 공동체는 지난해 신규 참여 공동체로 올해 각각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수산종묘방류, 정치망어망구입, 어선구입사업을 통해 공동체 자립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