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7, 셀타비고) 40일 만에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2호골이 셀타비고를 3연패의 늪에서 탈출시켰다.
박주영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셀타비고와 RCD 마요르카의 경기에서 셀타는 전반 22분 헤메드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박주영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주영은 4경기 만에 선발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 22분 셀타는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1분 박주영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아스파스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낮은 땅볼 크로스 패스를 문전 우측으로 빠져들어가며 깔끔하게 밀어넣었다.
더 이상의 골 없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제주저널/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