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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소중한 자산! 보존은 우리 모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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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소중한 자산! 보존은 우리 모두의 몫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환경관리담당 김 명 성

제주도는 인류의 원시 조상이 출현한 신생대 제4기 약 180만년 전부터 오늘 날까지 약 110회에 이르는 화산활동으로 환상의 섬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케고르가 제주도에 대한 감탄정도가 어땠으면 신들의 고향이라고 하였을까?

이렇게 환상의 섬, 신들의 고향에 또, 사람들이 별명을 붙여주었다.

UNESCO로부터 2002년 세계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 등 자연환경분야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달성,

또 다시 2011년 전 세계인이 주목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어 신들의 파라다이스(천국)로 제주는 변신 중이다.

이러한 제주의 대표적인 환경자산들을 살펴보면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의 핵심지역인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영천과 효돈천, 범섬 과 문 섬 그리고 섶 섬, 천지연 폭포와산방산, 용머리 해안은 물론이고
또,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지하수 함양 및 유지에 중요한 자원은 물론, 웰빙시대 붐을 타고 지역 곳곳에 탐방자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주의 대표적 자연자원인 368개의 오름

제주도의 허파 역할을 하면서 동서로 크게 4개 지역에 분포 되어있는 곶자왈 등

이런 자연환경에 더해 이제는 세계적인 도보여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도 전역을 아우르는 26개 올레코스는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마음을 훔쳐가고 있다.

한편, 한반도 유일이며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시 발의 안으로 채택된 국가의 보물 하논분하구!

이제 제주는 녹색자치․ 청정환경․ 녹색성장의 기치아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2020년 세계환경수도 달성을 위하여 60만 온 도민이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세계의 보물섬! 제주의 이러한 자연자산들에 대해 오히려 외지인들보다도 우리는 그 소중함을 잘 모르고 생활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것이다.

우선은 그 소중함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할 것이며 이를 잘 보전하여 사랑하는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막중한 책임은 우리 60만 도민들에게 부여된 몫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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