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은경 후보, 가족 지원 센터 지원 강화

기자명

박은경 도의원 후보자(국민의 힘,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후보의 결혼중개업법 위반과 관련 자격 요건에 대한 비판을 연이어 내놓으며, 애월읍 내 가족 복지를 개선하여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족의 보다 나은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은경 후보는 “애월처럼 국제결혼 가정 등 다양한 가구 형태가 분포한 지역에서 실수임을 운운하며 결혼중개업법을 위반하며 애월의 가족을 기만하는 강봉직 후보의 모습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하며 “이번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문화가정’이라는 명칭 등도 이름을 만듦으로서 낙인을 찍는 차별의 부작용을 낳기 때문에 지양하고 있고, 경제적 소득이 적은 가구도 지나치게 두드러지는 홍보성 지원은 되려 낙인을 찍는 효과를 내고 있음을 알게 되며 자신을 더욱 돌아보며 가족 문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져 가족 지원 공약을 꼭 준비해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자신의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 가정의 구성원로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도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의회 구성원으로서 법의 범위 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가정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광범위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을 보호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책임감도, 도의적 감각도 없는 후보가 주민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도의회에 입성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나아가 어떠한 메시지도 제대로 된 정책에 대한 고심도 없이 지지세 확산만 꾀하는 건 동네 반장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날선 비판을 내놓았다.

끝으로 박 후보는 “애월의 가족을, 나아가 제주의 가족을 더욱 보호하고 안아줄 적임자로 박은경을 지지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하였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