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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후보, “특수교육 컨트롤타워‘제주특수교육원’설립” 

도청·의회·제주대와 협력해 제주대에 ‘특수교육학과’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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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5월 23일(월) “‘제주특수교육원’을 설립해 제주 특수교육 정책·지원 컨트롤타워로 운영하겠다”며 “제주대학교와 도청, 의회와 협력해 제주대학교에 ‘특수교육학과’를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후보는 “도교육청, 지원청 등에 산재한 특수교육 지원 기구와 기능들을 하나로 묶어 ‘제주특수교육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특수교육 계획 수립과 지원을 더욱 통합적·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주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 및 학부모 대상 계절학교와 주말학교, 가족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장애정도 및 특성에 맞는 진로직업 교육 및 직업훈련 기회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후보는 “장애 학생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청·의회·제주대와 ‘특수교육학과’설치하는 것을 협의할 것”이라며 “제주에서 특수교사를 양성해 특수교육 지원의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근 제주 장애학생 학부모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특수학교 분교 설립 등 특수학교·학급 과밀 현상 해결 △도내 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신설 △장애인식 개선 교육 강화 △특수교육 대상자 개별화 교육 강화 △특수교육 대상자 진로·직업교육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유ㆍ초ㆍ중등 특수학급 설치를 확대해 학급 과밀화를 해소하고 통합교육을 안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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