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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13일 제주도지사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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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산적한 제주현안에는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면서 노련한 정치 신인이 필요하다”며 제주도지사 적임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허향진 후보는 13일 오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로 등록하면서 제주도민들께 입장을 밝혔다.

이날 허향진 후보는 “ ‘다시 시작하는 제주’를 ‘이젠 도민의 힘’으로 만들기 위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로 등록했다.”며 “힘 있는 '여당 도지사'로서 제주의 미래와 성장을 튼튼히 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산적한 제주현안과 제주의 국정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한 의지로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그는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어제인 12일 제주에서 제주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며 “제주경제를 살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동력이 될 이러한 사업을 차질 없이 이뤄낼 도지사 후보는,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기에 저 허향진은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면서 노련한 정치 신인”이라고 제주 적임자는 본임임을 자평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제주 현안 사업을 방해하고 흠집 내려는 민주당 세력에게 제주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민주당은 제2공항 건설과 신항만 건설 등 제주발전과 경제위기를 타개할 각종 사업들을 대안도 없이 송두리째 부정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허 후보는 이어 “민주당은 지난 20년 동안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독식했고, 제주도의회마저도 장악했지만, 제주 발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기득권만 챙기기에 급급했다.”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정말 제주를 위기로 몰아넣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비판의 칼을 높이 세웠다.

허 후보는 “ ‘훌륭한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라는 말이 있다.”고 전제한 후 “저는 국립제주대학교 총장을 두 차례 역임하면서 청년 세대와 소통해왔기에 제주 청년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도 잘 알고 있다.”며 “특히, 무보수 도지사로 일하겠다고 약속드렸기에 ‘섬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제주’ 완성에 모든 것을 걸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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