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용팔 예비후보는 11일 소통으로 이루는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골목 골목을 다니며 주민들과 소통으로 정책 제안받고 실천 가능성을 두고 고심해 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약 4가지를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첫째로 삼도2동 주민센터를 복합다목적회관으로 신축 이전하고 세대별 모두가 이용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기존 주민센터는 삼도2동 향사마을회관 및 경로당으로 재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도2동에 행복주택, 신혼부부 우대 아파트를 건립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특성화 교육 실천과 병행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동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반려견 보호자 인구가 급증하는데도 불구하고 반려견과 보호자의 쉼터 및 활동 공간이 없다”며 “반려견 전용 놀이터 조성 및 반려견 문화센터를 신설해 반려견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전농로 벚꽃거리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연중 테마가 있는 전농로, 거리벽화 사업 및 조형물 설치, 포토존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윤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으로 주민들의 원하는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실천하려면 삼도1·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