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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낚시어선 코로나19 예방 방역 총력

오는 12월 17일까지 전문 소독업체 항·포구 현장방문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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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243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추진한다.

이는 한정된 공간 내 낚시객 밀집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방역 실효성을 높이고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 편의를 위해 전문 소독업체가 낚시어선 정박 항·포구를 방문해 소독을 실시하는 현장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독 주기는 낚시어선 1척당 2주에 1회이며, 낚시어선업자는 소독업체에서 사전 공지한 일정에 맞춰 도내 모든 항·포구에서 소독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말·연휴 등으로 낚시객 증가가 예상될 경우 어선별 추가 소독도 벙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명절 및 휴가철 연휴 시 7회에 걸쳐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점검한 바 있다.

또한 올 8∼9월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승선원 13명 이상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지도·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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