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공무원연금공단, 제주 특산품 판매 위해 맞손

27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자명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특산품 판매 확대에 나섰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판로 지원 △공무원연금공단 복지시설을 활용한 제주 특산품 판매 △제주 특산품의 마케팅 및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제주 소재 대표 국가공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 특산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의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제품 판로 지원을 하게 된 것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이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제주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하여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 중인 사업장에 납품할 특산품을 제공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은 사업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산품 전시·판매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천안·화성 상록리조트에는 지난 8월 23일부터 제주산 막걸리 제품이 시범 판매되고 있으며, 이용객의 기호에 따라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