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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태풍 ‘찬투’ 북상 대비 현장점검

13일 삼도119센터·병문 중계펌프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찾아 사전 조치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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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3시 30분 제주시 삼도2동 삼도119센터와 병문 중계펌프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찾아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사전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병문 중계펌프장은 제주시 동지역 내 하수 발생량의 50% 이상을 제주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또한 삼도2동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만조와 겹치면서 내수배제 불량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추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삼도119센터를 찾아 태풍 등 자연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안전을 위한 각종 안전활동 노고를 격려하고 “태풍 시 긴급구조 대응체계 가동하여 의용소방대와 함께 도민 인명구조와 안전조치, 배수지원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병문 중계천 펌프장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태풍 내습시 현장근무자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펌프시설 작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행정시에서는 배수펌프장 외 저류지 수문개방 등 각종 방재시설 운영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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